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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장 그린피 비용이 너무 비싸요. 해외로 못나가는 골퍼들이 국내 골프장을 이용하니까, 그린피가 비싼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평일에 2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비용을 보면, 부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해외로 골프 치러 가고 싶네요. 백신 패스를 도입하는 국가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내년엔 해외 골프가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골프장 비용이 비싸지만, 회원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회원권은 너무 비쌉니다. 보통 몇억씩 하니, 일반인들은 엄두도 못냅니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검색해 보니, 전세계 1,000여개의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이 있더라구요. 국내 골프장도 100여곳 제휴되어 있어서, 그린피 8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입니다. 해외에서는 60달러에 이용할 수 있네요.
멤버십 상품은 개인, 부부, 법인, 법인위임 이렇게 나뉩니다.
개인의 경우 입회비가 2,800만원에 연회비가 66만원 입니다. 2인 가입의 경우, 입회비 5,300만원에 연회비 99만원이구요. 연회비가 66만원이면, 골프장 2~3번 가는 비용이니까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매주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연회비 뽕 뽑고도 남는 장사입니다.
다만, 입회비는 반환이 되지 않는다는 점, 멤버십 회원권을 6년 후에는 팔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퍼시픽링스 회원이 되면, 국내는 주중, 주말 포함 연간 50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는 월 4회로 제한이 되는데요, 주중 3번, 주말 1번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성수기는 4월~6월, 9월 ~ 11월 입니다.
전세계 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은 1000여곳 입니다. 미국이 400개가 넘습니다. 중국도 169개나 되네요, 일본, 베트남, 호주 등등 골프장 그림만 봐도 가고 싶네요.
우리나라 골프장 100여곳과도 제휴되어 있는데요, 해남 파인비치, 강원 하이원CC, 롯데스카이힐제주CC등을 그린피 8만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필드골프를 자주 친다 하면, 멤버십에 가입해서 저렴하게 즐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앞서 말한 해외여행 문이 열리고, 골프 치는 인구가 분산이 되면 필드골프장 비용도 저렴해 질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 보아야 겠습니다.